파먀티 메르쿠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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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파먀티 메르쿠리야는 모바일 게임 벽람항로 등장인물이다. 작중 신분은 노스 유니온(북방연합) 소속 경순양함이며, 실제 역사 속 소련 해군 소속 군함 파먀티 메르쿠리야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이다.
2. 설정[편집]
「한심하긴~! 나보다 약하다니 무슨 일이래~?」
노스 유니온 소속의 경순양함, 조금 몸집이 작고 묘하게(?) 건방진 언동이 트레이드 마크인, 귀여운 여자아이.
함선으로서의 성능은 다소 불안하지만, 아브로라와 같이 긴 함ㄹ (※이하삭제※) #
원본이 된 함선이 전장 약 134미터로 경순양함 치고 작은걸 반영해서 아담한 체구와 외모와는 다르게 의외로 장갑이 꽤나 두터운 특이 체질의 캐릭터인데, 그럼에도 아브로라급으로 오래된 함력(1901년 진수/4번함인 파먀는 1907년 완공)을 가지고 있어서[1] 다소 나이 든 면모를 보이는 로리바바 속성까지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보통 로리바바는 '작은 체구이지만 정이 많거나 인자하거나 포용력이 뛰어난' 캐릭터이지만, 파먀티는 인자하기는 커녕 정반대로 딱 그 체구에 걸맞는 건방지고 유치한 성격을 지니고 있어서 일반적인 로리바바와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준다. 즉 종합하자면 보통의 로리바바는 몸은 어린아이이지만 마음은 어른인 반면, 파먀티는 몸도 어른과 아이의 특성을 모두 보유하고 있고 마음도 어른과 아이의 특성을 모두 갖춘 특이한 캐릭터인 셈이다. 이 하이브리드 컨셉[2] 이 꽤나 신선한데다가, 더불어 그럼에도 가슴터치 특수대사도 "역시 큰 거...좋아해? 저질♡" (미서약) "큰 건 좋지? 좋아해♡" (서약) 같은 대사를 하고 서약시에는 호칭이 "달링" 으로 바뀌는 등 지휘관을 향해서는 강한 호감을 숨기지 않고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면모 때문에 성능과는 별개로 인기가 높다.
그럼에도 할머니스러운 면모가 아주 없는건 아닌데 나이 이야기에 엄청 민감하다(...). 오죽 하면 공식 소개문에서도 함력소개 문구는 이하삭제라 써져있다. 스토리에서도 기습을 받고 요통을 호소하는 것을 보아 정신연령 외엔 KAN-SEN으로 구현될 때 연식이 오래된 함력의 영향을 그대로 받은 듯. 강화대사에서도 설계에 한계가 있으니 무리하게 하지는 말라고 하고, 승리대사에서도 나보다 약하다니 별일이라는 반응을 보인다.
새로 추가된 다른 북방연합 함선들은 철혈 함선들과 유사한 짐승 모양의 의장을 달고있는데, 메르쿠리야만 아브로라와 비슷한 평범한 의장을 달고있다. 함력이 오래되었다는걸 반영한듯.
개장이 결정되었는데 개장 일러스트의 의장이 다른 북방연합 함선들처럼 짐승 모양의 의장 으로 바뀌었고 가슴이 더 커졌다.[3] 아마 현대화된 것으로 보인다.
공식 방송에서 민트 초코를 좋아한다고 언급했다.#[4]
3. 성능[편집]
3.1. 개장 전[편집]
아브로라와 같은 1차대전기 함선, 거기에 레어도 차이까지 더해져 회피를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아브로라에게 밀린다. 특히 장전, 화력, 뇌장, 대공이 모두 경순양함 최하위에 등극했을 정도로 능력치가 처참하다. 아군 전열에 파격적인 대미지 버프를 걸어주는 아브로라도 쓰기 힘든 판인데 파먀티를 해역에서 운용하려면 적잖은 애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전함과 중순양함 대상으로 대미지가 증가하는 스킬을 갖고 있긴 한데 이걸 감안해도 앞길이 막막하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내구도 수치가 그렇게까지 낮지는 않고, 엘드릿지 스킬의 축소판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생존력은 조금 기대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2021년 2월 북방연합 대형 이벤트 개최와 동시에 개장 실장이 결정되었다! 능력치의 상승 및 추가 스킬을 기대해볼 수 있게 되었다.
3.2. 개장 후[편집]
개장 후에는 화력과 대공치가 대폭 상승하며, 주포 슬롯이 경순포에서 구축포로 바뀐다. 애틀랜타급이나 다이도급과는 달리 구축포만 장착 가능하고 경순포는 두 번 다시 사용할 수 없게 되지만, 구축포 자체의 DPS가 뛰어나기 때문에 단점으로 보긴 어렵다. 여기에 2포좌[5] 주포를 살려 어지간한 포격구축 이상의 딜링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회피와 항속은 변화가 없어 여전히 아쉽지만 설비 및 중형장갑으로 커버할 수 있는 부분.
요약하면 개장을 통해 느리지만 딱딱한 포격구축 느낌으로 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단 대공능력은 여전히 경순 하위권이기 때문에 함재기가 하늘을 뒤덮는 해역은 피하는 게 좋다.
3.3. 능력치[편집]
3.4. 한계돌파 효과[편집]
3.5. 스킬[편집]
4. 스킨[편집]
4.1. 감옥과 유혹[편집]
파일:Pamyat_skin.jpg
「뭐야, 이 연습은! 이런 걸 보여준다곤 말 안했잖아! 으으으.... 이거 완전 생지옥이잖아.... 으으으으으.......」#
안그래도 먹을것을 좋아하는 성격인데 음식을 먹지 못하게 가둬놓은 걸로 모자라서 목에다가 사슬이 채워진 초크까지 달아놓은 모습. 깨알 같이 만쥬가 대놓고 먹방을 시전하면서 다른 의미의 고문을 하는 스킨이다. SD일러스트 에서도 반영되어 만쥬가 라멘을 들고 다가오자 눈을 반짝이면서 기뻐하지만 정작 그릇에는 또 다른 만쥬가 떨어지자 화내면서 그릇을 자랑하던 만쥬에게 던져버린다.(...)
4.2. 체리와 휴식시간[편집]
파일:체리와 휴식시간.png
으음~~ 여기 눌러 앉고 싶다~ 아, 지휘관! 심부름해줘서 고마워! 물건은 저기 두면 돼♪ 아, 체리는 이쪽으로 가져와줘!
4.3. 대기 스타일[편집]
"러시아에게 답장 좀 보내고... 지휘관, 오래 기다렸어~ 아핫♪ 다음엔 쿠짱과 어디로 갈까?"
4.4. 수성에게서, 사랑을 초코에 담아[편집]
파일:파먀티 메르쿠리야 발렌타인.png
해피발렌타인♪쿠짱 초코 먹으러 왔어~?
2023년 발렌타인 기념 스킨.
원래는 가슴쪽에 파먀티의 별명인 쿠쨩(クーちゃん) 새겨져 있었지만, 러시아 함선이 일어를 쓴다는 것이 설정 충돌을 일으켜서인지 인게임에서 은근슬쩍 일어 표기가 사라졌다.본래 버전
5. 대사[편집]
6. 기타[편집]
파먀티라는 이름과 기모띠라는 단어의 어감이 비슷하다보니 정식 업데이트도 되기 전에 "앙 파먀띠"라는 별명이 생겼다. 출시 이후로 함력이 길다는 뉘앙스의 대사가 나와서 할머니와 발음이 비슷한 "할마티"라는 별명도 붙기도 했다.
공식만화 저속전진 에선 먹을 것을 좋아한다는 속성을 반영해서 인지, 착임해서 오자마자 식당으로 향해 라멘을 찾는다. 이에 살짝 당황하는 재블린은 덤. 다만 아야나미의 선주문 때문에 먹고싶었던 라멘이 품절 되버린다. 2화에선 절망하는 메르쿠리야 에게 아야나미가 게임으로 이기면 식권을 주겠다고 제안하자 의기양양해 하며 승낙하지만 아야나미에게 신나게 털려버린다. 3화에선 결국 아야나미에게 완패해 분해 하면서 라멘은 먹을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곱배기로 주문한 아야나미가 메르쿠리야가 짠해보였는지 반나눠 준다고 했지만 특유의 건방진 말구석이 나와버려 아야나미가 도로 반절을 가져가자 빛의 속도로 사과하면서 달라고 보챈다. 여러므로 식탐
담당 일러스트레이터가 구현 기념 축전 일러스트를 올렸다.#
설정화 #
3주년 특집 25시간 연속 생방송에서 방영된 '쿠쨩의 작전자료전시실'이라는 그동안 진행했던 이벤트나 구현된 일러스트에 관한 얘기를 하는 컨텐츠의 설명역으로 나왔다. 3D 모델링에 대한 평이 매우 좋으며 마지막에 허리를 삐끗해서 구부정하게 퇴장하는 모습이 백미.
이후 아주르 레인 미속전진!에도 3D 모델링이 차후 에피소드 예고 담당을 맡게 되었다.
4주년 특집 생방송에서도 나왔지만 방송 중간 음성이 안나오는 방송사고가 3번이나 터지면서 해당 코너의 절반 가까이 점검만 하다 방송시간이 끝나버렸다.
2022년 2월 14일에는 발렌타인 데이 특집 생방송을 진행했는데 여러 의미로 뜨거운 반응이 나왔고, 담당 일러스트레이터도 발렌타인 팬아트를 올렸다. 3D 모델링용 일러스트도 이후 올린다.
원래 1인칭은 여성들이 일반적으로 쓰는 와타시였는데 방송에서 스스로를 쿠짱이라고 불러서 그런지 인겜에서도 은근슬쩍 변경됐다.
건조시간이 1시간 17분인데 이는 아브로라 또한 동일한 건조 시간을 가졌으나 아브로라의 경우엔 배포 SSR함선인지라 건조 확률이 1.5퍼센트로 파먀티 메르쿠리야의 2.5퍼센트 확률보다 1퍼센트 낮다. 그런데 그렇다고 안심할 수 없는데 동일한 건조 시간이다보니 확률이 더 큰 파먀티가 아닌 아브로라만 주구장창 나오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7] 거기다 파먀티 메르쿠리야와 아브로라는 하필이면 둘 다 경순양함이라서 후에 동절의 북해가 상시 이벤트로 전환되어 파먀티 메르쿠리야 또한 상시 소형함 건조로 추가되어도 위의 악몽같은 상황은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
7.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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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함력은 아브로라가 4년 위이다. 1897년 진수/1903년 완공[2] 사실 파먀티 뿐만 아니라 노스 유니온 캐릭터들 대부분이 이런식으로 하이브리드성 컨셉을 가지고 있다. 마음씨 넓은 상냥한 아가씨이지만 주당 끝판왕인 아브로라, 믿음직한 큰언니이지만 묘하게 허당끼가 심한 러시아, 포용력 좋은 색기담당 누님 같지만 은근히 얀데레적인 면모를 보이는 차파예프, 색기어린 성숙한 외형과는 달리 열혈바보 컨셉의 강구트 등등. 가장 정석적으로 나온 캐릭터는 생김새 그대로 천연 속성으로 그려진 그로즈니 정도다.[3] 터치 2시 옷이 좀 낀다고 말한다.[4] 2021년 6월 12일 유투브 생방송에서, 해시태그 달린 트윗에 답변을 해주는 코너에 아카라이브 Manjuu 채널의 한 유저가 보낸 사연에 대한 답변에 아예 자작 초코민트송까지 불러주며 반응을 했다.[5] 간과하기 쉽지만 개장 전부터 2포좌였다. 워낙 처참한 성능 때문에 기억에 남기 힘들 뿐이다.[6] 함명인 '파먀티 메르쿠리야'를 그대로 뜻풀이한 것이다.[7] 벽람항로는 이상하게도 동일한 건조 시간을 가진 SR, SSR 함선의 경우, 한 쪽(A)이 먼저 나오면 자꾸 그 한 쪽(A)만 나오고 나머지 하나(B)는 아무리 쏟아부어도 아예 나오질 않는 사람 속 터지게 만드는 그런 사례가 다수 존재한다. 이 같은 경우가 생각보다 잘 보이다보니 지휘관들은 이 상황을 두고 물렸다는 표현을 사용한다.